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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밀실 공포 영화의 대표! 영화 데블(Devil) 리뷰

공포영화

by 가을하늘이높다 2020. 7.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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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미스터리, 미국

감독: 존 에릭 도들

상영시간:80분

출연: 크리스 메시나(보든 형사), 로건 마샬(수리공), 제니 오하라(나이든 여성), 보자나 노바코빅(젊은 여성), 보킴 우드바인(경비원)

제작사: 미디어 라이츠 캐피털, 더 나이트 크로니클즈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

등급: 15세관람가(PG-13)

제작비: 1천만불(110억)

수익: 6천2백만불(660억)

관객: 11만명(한국)

개봉: 2010년 11월 4일 개봉(한국)

별점:★★★★★★★☆☆☆

로튼토마토: 51%(비평가, 96개리뷰), 43%(관객, 67,012개 리뷰)

네이버평점: 7.41(네티즌, 1,715명)

폐쇄되고 한정된 공간은 공포영화에서 자주 활용되는 소재 입니다.

한정된 공간은 인간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영화의 예산이라는 측면에서도 제작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영화 데블은 더욱 좁은 공간을 소재로 활용하는데,

그 공간은 바로 엘리베이터 안 입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고를 때 소재가 무엇인가를 굉장히 고민합니다.

평범한 소재의 영화나 이전에 많이 접한 소재의 영화는 일단 패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 중 하나는 공포감이 주는 긴장감인데

평소에 많이 접한 소재나 알법한 이야기는 그 긴장감이 아무래도 약할 수 밖에 없죠.

영화 데블은 2010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그 전에도 볼수가 없었고, 지금까지 다른 영화에서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데블'을 선택했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데블'은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미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독특한 소재를 재미나게 풀어낸 연출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공포영화는 주인공과 조연들의 연기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0분 이하의 영화를 만나기 힘든데

영화 데블의 상영시간은 약 80분 입니다

저는 이 정도 길이의 영화가 더 적절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군더더기 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고 영화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례적으로 제 생각과 상반되는 로튼토마토의 평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네이버 평점은 그에비해 낮지 않지요.

미국에서 이 영화는 비평가들에게 선공개 되지 않은채 상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각본은 "나이트 샤말란"에 의해 쓰여졌죠.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평점의 비판의 화살은 이 "나이트 샤말란"이 언급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죠.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결말 미포함)

형사 보우덴은 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그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사건의뢰가 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빌딩 투신 자살 사건...

보우덴은 그 빌딩으로 향하는데,

순간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이 빌딩을 감싼다.

 

 

그리고 빌딩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5명의 남녀가 타고 있다.

임시 경비원, 엔지니어이자 티역 군인, 세일즈맨, 젊은 여성, 나이든 여성이 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의 전원이 끊어진 것인지

전등이 주기적으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한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당황하고, 이윽고 상황이 지속되자

점차 공포에 빠지게 되면서 서로 갈등하게 되는데....

전등이 꺼지자 사람들은 소란을 피운다.

그리고 이윽고 불이 들어오자

젊은 여성이 소리를 친다

그녀의 등에는 무언가에 물린 상처가 생긴 것...

상처는 생각보다 깊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불빛이 다시 한번 꺼진다

사람들은 공포에 소리친다

결국 다시 불이 들어오고 이번에는 누군가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과연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사람들 중 범인은 누구일까?

보우덴 형사는 이들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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